현아♥던 싸우는 영상 유출? “눈 찔러버리고 싶어”

현아♥던 싸우는 영상 유출? “눈 찔러버리고 싶어”

현아♥던 커플이 실제로 다투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14일 유튜브를 통해 ‘(유출) 진짜 싸우는 현아 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두 사람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임 퐈인 땡큐 앤 유?’를 예고하는 콘텐츠였다.

던이 “함께 있으면 무서울 게 없지”라고 하자 현아는 “나는 요즘 무서워. 네가 제일 무서워”라고 받아쳤다. 현아는 “기분 나쁜 일 있어? 근데 요즘에 사랑 음악 안 쓰잖아” “착한 척 하지 마라”로 쏘아붙이기도 했다.

던은 제작진에 “(현아는) 나를 항상 잘 감싸주는 사람이라고 좋게 이야기하겠지”라면서 “싸워서 해체?”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현아는 “괜찮을 줄 알았다. 우리가 끝내는 건지 끝내다 마는 건지 진짜 하는 건지 마는 건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정신으로는 힘들다” “정신병 난 이 모습을 보여줘도 되는 건가 싶다”고 힘든 심경도 토로했다.

영상 말미에는 던이 직접 현아를 촬영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현아는 “카메라 좀 치워라”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였고 던은 “신경 쓰지 말고 내 눈이라고 생각해라”라고 달랬다. 하지만 현아는 “확 찔러버리고 싶다”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8년 8월 “2년째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히며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 달 차로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함께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