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물총 놀이는 힐링”…김희진, 매드맥스급 장전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김연경 선수가 물총 놀이에 푹 빠졌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의 계곡 나들이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물놀이를 시작했다. 물총을 장전하는 김희진을 본 MC 박나래는 "희진 씨는 거의 매드맥스인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희진과 김연경은 서로를 공격하며 아이처럼 즐거워했고 김연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재밌다. 애들이 왜 물총을 가지고 노는지 알겠다. 힐링이다"라고 만족해 했다.

이어진 VCR에서 김연경은 "튜브를 해놓고 비치볼을 골인 시키는거야. 기회를 각자 세번 씩. 못 넣으면 입수하는거지"라며 다음 물놀이 방식을 설명했다.

같은 팀이 된 김연경과 양효진이 서로 질색해 재미를 더했고, 양효진은 "같은 팀이 됐는데 저희가 지면 그 게임을 저희가 이길때까지 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