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미모의 아내 웨딩화보 “예쁘게 살 것” [종합]

개그맨 장동민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비포원스튜디오는 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해 12월 19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장동민과 그의 아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동민은 평소와 다른 모습이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장동민은 애틋한 시선으로 신부를 바라본다. 신부 얼굴을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려한 미모를 자랑한다는 관계자 전언. 또한, 개그 트리오 옹달샘으로 오랫동안 장동민과 호흡한 유세윤과 유상무 모습도 눈에 띈다.

장동민은 결혼식에 앞서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고 한다. 옹달샘 맏형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다”며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주겠다. 축하해 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애초 장동민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상이 일부 공개됐다. SBS 연예뉴스는 장동민 아내가 쥬얼리숍 디자이너라고 전했다. 장동민 아내는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다고.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동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거쳐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통해 명석한 두뇌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채널A ‘강철부대’ 시리즈, MBC ‘구해줘! 홈즈’ 등에서 고정 출연자로 활약 중이다.

● 다음은 장동민이 결혼식에 앞서 밝힌 결혼 소감
안녕하세요, 장동민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합니다.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합니다.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