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11월 16일 신부된다

배우 김옥빈이 신부가 된다.

김옥빈의 소속사 측은 1일 “김옥빈 배우가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 배우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 배우는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옥빈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死-목소리’를 통해 데뷔해 영화 ‘다세포 소녀’ ‘박쥐’ ‘악녀’ 등에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김옥빈 배우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입니다.
김옥빈 배우를 향해 늘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김옥빈 배우가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 배우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 배우는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