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픽처스

사진제공|소니픽처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전 세계 독자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판타지 세계 나니아가 ‘탄생의 비밀’을 품고 돌아온다.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을 맡은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가 첫 아트워크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거대한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

2027년 2월 개봉하는 ‘나니아: 마법사의 조카’는 우연히 마법의 세계에 들어간 두 아이가 하얀 마녀와 나니아를 창조한 사자 아슬란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다. C.S. 루이스의 소설 ‘나니아 연대기’ 일곱 편 가운데 이야기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동안 스크린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나니아의 탄생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아트워크는 전설적인 판타지 시리즈의 귀환을 알리는 첫 비주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통해 작품이 펼쳐낼 새로운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작은 아씨들’, ‘바비’ 등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그레타 거윅 감독이 나니아의 기원을 어떤 시각으로 재해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소니픽처스

사진제공|소니픽처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옆집 친구인 디고리와 폴리가 앤드류 삼촌의 마법 반지를 통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두 아이 앞에 펼쳐지는 광활한 풍경과 신비로운 존재들은 나니아에서 펼쳐질 장대한 모험을 예고한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환상적인 분위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나니아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작품은 사자 아슬란의 노래로 나니아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훗날 하얀 마녀로 불리는 제이디스의 등장, 나니아를 상징하는 가로등과 옷장에 얽힌 이야기까지 전설의 기원을 폭넓게 다룬다. 기존 팬들에게는 익숙한 세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를, 처음 나니아를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판타지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