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1997’ 조병규 “학창시절 모습? 연기 시작하며 독하게 살았다”

입력 2024-04-01 16: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어게인 1997’ 조병규가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게인 1997’‘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김다현 그리고 신승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병규는 실제 학창시절에 어떤 학생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학창시절의 나는 연기를 시작하기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연기를 시작하면서는 독하게 살았다. 이뤄내고 싶은 게 많았고, 그걸 이뤄내기 위해 두 번 다시 그렇게 살라고 해도 못살 정도다. 그래서 돌아가서 다른 직업을 선택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 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 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를 그린다. 오는 4월 10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