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김건모 반격 “업소에 간 것 맞다…배트맨 티 안 입었다”

입력 2020-01-17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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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김건모 반격 “업소에 간 것 맞다…배트맨 티 안 입었다”

유흥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모가 반격에 나섰다.

김건모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 혐의 피의자로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시간의 조사를 받은 그는 피해 여성이 주장하는 사건 당일(2016년 8월 무렵) 논현동의 유흥업소를 찾은 것은 인정하면서 “술만 마셨을 뿐 해당 여성을 만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건모 측은 당일 술집에서 결제한 금액이 100여 만원이라는 카드 결제 내역을 제출하며 “여성 도우미와 술을 마시려면 가격이 훨씬 비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이 사건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하며 당일 유흥업소를 찾기 전에 들른 곳의 폐쇄회로 (CC)TV 화면을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김건모 측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들을 검증한 뒤 조만간 그의 매니저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건모 성폭행 사건 논란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발발됐다. 가세연 측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이 같은 사실 폭로하고, 여종업원의 고소를 도왔다. 현재 김건모 역시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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