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 확정

입력 2020-02-28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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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28일(금)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가격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석, 응원지정석, 탁자지정석, 그린존 등 다수의 팬들이 즐겨 찾는 인기 좌석들의 티켓 가격이 동결됐다는 점이다. 반면 스카이탁자석 티켓 가격을 비롯한 바비큐존, 외야파티덱 등 일부 단체석의 주말/공휴일 티켓 가격은 소폭 상승됐다.

그리고 2019시즌과 동일하게 ‘써머 요금’ 제도가 시행된다. ‘써머 요금’은 여름 휴가철 가격 할인 제도로, 7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SK 와이번스의 홈 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에서 열리는 12게임에 적용된다. 써머 요금은 20시즌 입장권 가격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많은 관중의 입장이 예상되는 경기에서 일반석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좌석 찾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됐던 ‘일반석 지정석화’ 제도도 19시즌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일반석 지정석화’ 제도가 적용되는 경기는 총 11경기이며, 해당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1시간 후까지 매표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정규 시즌 경기 일정 및 일반석 지정석화 적용 경기는 KBO 리그 운영 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SK와이번스 티켓 대행업체인 ‘인터파크’ 홈페이지/모바일 앱과 SK 와이번스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경기 관람 10일 전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또한 ‘플레이위드’ 멤버십 회원의 경우, 가입 등급에 따라 일반 예매 가능일보다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 먼저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좌석 및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SK는 20시즌부터 구단별 미니 시즌권, 불꽃축제 그라운드 관람 패키지, 스카이박스 파티룸 패키지 등 팬들의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티켓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패키지 상품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시즌 중에도 다양한 상품을 수시로 출시할 계획이다.

SK 와이번스 B2C 프로젝트 김재웅 PL은 “그 동안 팬 분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니즈를 청취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팬 니즈를 반영한 여러 가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팬 분들께서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야구를 즐기시면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함께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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