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재개 일정 확정… 6월 17일 다시 시작된다

입력 2020-05-29 0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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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재개 일정이 확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재개 일정을 공개했다. 6월 17일부터 다시 프리미어리그를 볼 수 있다.

재개 후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기존 방송사들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단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선수, 구단 관계자 등의 건강을 이유로 재개일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큰 문제가 있을 경우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첫 날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29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구단별로 9~10경기를 남겨둔 상황. 리버풀이 승점 82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57)에게 25점 앞서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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