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류준열 ‘올빼미’ 11월 23일 개봉 확정 [공식]

유해진-류준열 ‘올빼미’ 11월 23일 개봉 확정 [공식]

영화 ‘올빼미’가 오는 11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 2종을 소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공개된 2종의 1차 포스터는 촛불 앞의 ‘인조’와 불이 꺼진 초 앞의 ‘경수’가 한 곳을 지긋이 응시하며 대조되는 모습을 담았다. 각 인물의 한쪽 얼굴에 드리워진 어둠은 극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세자가 죽었다’라는 공통된 카피가 세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눈먼 왕 ‘인조’ 역을 맡았으며 류준열이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에 낙점됐다.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이 함께했다. 영화는 11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