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뉴욕 수출로드쇼’ 참가 섬유·패션 기업 모집

입력 2024-04-18 09: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 ㅣ경기도북부청

이번 달 23일(화)까지 신청받아 “총 8개 사 선발 및 지원”
도, 도내 섬유·패션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뉴욕 수출로드쇼’ 참가기업 모집
부스비 50%, 제품 운송료, 통역비, 현지 교통수단 등을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수출로드쇼’에 참여할 섬유·패션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수출 마케팅 지원의 하나로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연결하는 상담회, 유명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수출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도의 지원 하에 총 7회 운영됐으며, 지금까지 7천675건, 약 5천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 쾌거를 이뤘다.

도는 수출로드쇼가 열릴 나흘 동안 2024 PVNY(Primiere Vision New York) 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계 운영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비 50%, 제품 운송료, 통역비, 현지 교통수단 등을 지원한다.

특히 PVNY 전시회의 경우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약 20개 국가가 참여하는 동 분야 유망 전시회로 매년 춘계와 추계 총 2회 열리며,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섬유 전시회다.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패션 관련 기업으로, 친환경·리사이클 인증 제품 등 국제 경쟁력이 있는 섬유·패션 제품을 보유한 기업 총 8개 사를 모집한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경기도 섬유·패션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스포츠동아(경기)|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