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부처님 오신 날 봉선사 봉축 법요식 참석

입력 2024-05-16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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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이 지난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남양주시

남양주시불교연합회(회장 호산스님)는 지난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국회의원, 도·시의원,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양주시불교연합회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은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우리말 반야심경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관불 및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봉축사에서 “2,700여 년 전 세상에 오신 부처님은 중생을 위한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셨고, 부처님의 진리를 따르면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라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세상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온 인류의 스승인 부처님의 가르침 덕분에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게 됐다”라며 “남양주시를 넘어 모든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번창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남양주)|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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