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불락사, 40년 전통 산사문화예술제 개최

입력 2024-05-16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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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구례군 토지면 불락사에서 열린 산사문화제에서 노래하고 있는 가수 김동규. 사진제공|박성화 기자

지난 15일 구례군 토지면 불락사에서 열린 산사문화제에서 노래하고 있는 가수 김동규. 사진제공|박성화 기자

국내 최초 산사음악회 효시처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불락사가 지난 15일 법고전 야외무대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지난 15일 제40회 산사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불락사는 국내 최초 산사음악회의 효시처라 불리는 절이며 주지 상훈스님은 40년 동안 꾸준히 공연을 개최해 왔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문화관광체육부, 구례군, 하동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김성녀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상철의 한량무, 한진자의 정선아리랑, 가야금병창, 판소리, 찬불가, 사물놀이 등 국악의 향연과 앵콜, 엔돌핀 등 히트곡으로 알려진 가수 김동규의 공연이 산사를 문화와 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워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동아(구례)|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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