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더 희소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입력 2023-12-12 14: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랜드마크 보증수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
광안대교 조망 스카이라운지…입주민 사교장 역할
지방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랜드마크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주택업계의 명품이라면 하이엔드 브랜드는 명품을 넘어선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으로 꼽힌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조경설계, 특화설계가 적용된 내부 공간, 고급 마감재, 명품 가구, 수전 브랜드,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일반 브랜드 아파트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하이엔드 브랜드는 최고급 한정판 주거 상품이란 의미인 만큼 선택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희소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건설사들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서울 강남 3구나 한강변 등 한정된 입지에서만 공급을 최소화했다. 지방의 경우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하이엔드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희소성과 상징성이 더욱 높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각 건설사들은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해 극소수 단지에만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어 공급 자체가 희소하다”라며 “아파트는 자신의 신분이나 지위를 단번에 보여 줄 수 있는 신분증 수단이다. 희소성을 갖춘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이름만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에서 최초로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는 2017년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적용됐으며 ‘전통 부촌’ 한남뉴타운 재개발 구역인 한남2구역에 ‘써밋’을 적용, 명실상부 대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단지 내·외부 특화를 위한 모던리조트(석가산, 티하우스, 수공간) 등의 조경특화와 커튼월, 파사드 등의 외벽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차별화된 명품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와인이나 커피 등을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교장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3연동 자동 중문, 방범·안전방충망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실내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 프리미엄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주방 벽·상판) 등 이태리산 타일 및 독일산 하드웨어, IoT홈네트워크시스템, 기계환기 시스템,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 고급 마감재를 세대 공통 적용했다. 거실 천장은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12cm 더 높게 시공되는 우물천장이 적용되고, 천장 4면 모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광안리 삼익비치타운~남천자이~W아파트~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하여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신흥부촌형성의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또한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마련되어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