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온은 지난 24일 가도카와 프로덕션 및 슬로우커브(Slow Curve)와 계약을 맺고 '로도스도전기'를 게임으로 개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게임온은 로도스도전기의 게임 개발권과 일본 및 전 세계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개발되는 온라인게임은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소설의 원작자 미즈노 료가 총감독을 맡아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로도스도전기는 1988년 일본 출판사 가도카와 서점의 게임과 만화 등에서 시작된 TRPG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저주받은 섬 로도스를 무대로 인간과 엘프 등 다양한 종족의 모험과 전투를 그린 판타지다. 이후 로도스도전기는 소설과 만화, TV애니메이션 등의 분야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