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존 3세대(3G) 이동통신에 비해 5배 이상 빠른 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모뎀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7월1일 동시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USB방식의 모뎀으로 다운로드 최대 100Mbps, 업로드 최대 50Mbps 속도를 구현한다. 700MB 용량 영화 1편을 1분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고화질 영상과 네트워크 게임 등 온라인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멀티모드를 탑재해 신규 4G 네트워크뿐 아니라 기존 3G 네크워크도 자동으로 인식해 접속한다. 무게도 40g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한층 강화했다. LTE 서비스는 7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수도권, 광역시, 전국으로 확대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