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 농구중계’서비스 출시

KT는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스마트 농구중계’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농구중계는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하면서 시합 및 선수 데이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 각 팀의 득점 현황과 선수들의 활약도 및 파울 개수 등을 경기 장면과 함께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농구 경기가 진행되는 시간에 이를 중계하는 ‘Spotv’채널을 켜면 된다. 화면 우측 상단에 서비스에 진입할 수 있는 트리거 표시가 노출된다. 이때 리모컨 ‘Red’ 버튼을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프로농구 시즌이 종료되는 올 4월까지 지원되며, 올레tv스마트에만 적용된다. 경기 정보는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