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지원 종료, 전용백신‘보호나라’무료 배포 ‘눈길’

입력 2014-04-0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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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보호나라 홈페이지

윈도우 XP 지원 종료, 전용백신‘보호나라’무료 배포 ‘눈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 윈도우 XP 기술 지원을 종료한 가운데 보호나라의 전용 백신 배포가 시작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오전 9시(현지시간) 마지막 보안패치 업데이트를 끝으로 윈도우 XP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8일 이후의 윈도우 XP 관련 장애 및 문의에 대한 온라인 기술 지원, 최신 드라이버 및 보안 업데이트가 불가하며, 서비스 종료에 따른 해결책은 상위 버전인 윈도7이나 8.1 버전 업그레이드뿐이다.

윈도우 XP 지원이 종료되면서 이를 사용하는 공공기관과 개인들은 바이러스, 악성코드와 해킹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전용 백신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윈도우 XP 지원 종료, 지금 다운받아야지” “윈도우 XP 지원 종료, 보호나라 점검 끝났나” “윈도우 XP 지원 종료, 갑자기 지원 종료 이유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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