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맞지만 아직 5위다”… 맨유 솔샤르 감독의 신중한 태도

입력 2020-07-10 00: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맨유는 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15승 10무 8패 승점 55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다. 4위 레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4점이지만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또 맨유는 최근 16경기에서 패하지 않는 불패의 팀이 됐다. 이에 맨유의 4위 점프는 시간 문제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숄사르 맨유 감독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숄사르 감독은 10일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16경기 무패인 것은 맞으나 아직 5위다“라고 전했다.

비록 최근 16경기 연속 무패로 기세를 올리고 있으나 아직 5위라는 것.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은 프리미어리그 4위까지 주어진다.

맨유는 10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레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1점으로 줄어든다.

솔샤르 감독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과는 달리 맨유의 최근 기세는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 지난 4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는 5골을 퍼부으며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