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신황제를 위하여’로 복귀…송민경과 베드신 도전

입력 2020-09-18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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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신황제를 위하여’로 복귀…송민경과 베드신 도전

영화 ‘신황제를 위하여’가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배우 서준영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가을 단 하나의 감성 액션 느와르 ‘신황제를 위하여’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배우 서준영의 강렬한 존재감이 엿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신황제를 위하여’는 가진 것이라곤 의리뿐인 남자 ‘신황제’가 악의 세계로 들어간 후, 보스의 여자 ‘주미란’을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감성 액션 느와르다.

‘파수꾼’, ‘방황하는 칼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서준영이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거친 남자로 3년 만에 돌아왔다. 오기와 야망으로 삶을 지탱하는 ‘신황제’ 역의 서준영은 리얼한 액션 연기는 물론 송민경과 아찔한 베드신에 도전, 예측을 뛰어넘는 파격적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수 ‘더 씨야’ 출신이자 배우로서 뮤직비디오, 영화,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송민경은 세상에 대한 불신과 독기만이 남은 여자 ‘주미란’을 맡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어긋난 사랑에 휩쓸린 한 여자의 운명을 눈빛과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아수라’, ‘범죄도시’, ‘독전’ 등 액션 장르에서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금광산은 보스 ‘마성원’ 역으로 첫 주연 캐릭터를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역동적인 액션이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주미란’(송민경)을 지키기 위해 어둠의 세계로 들어간 ‘신황제’(서준영)의 일촉즉발 순간이 담겨, 새로운 분위기의 느와르 액션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돌이킬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라는 카피는 이들에게 펼쳐질 예측 불가한 앞날을 암시하며 긴장감마저 돌게 한다.

서준영과 송민경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감성 액션 느와르 ‘신황제를 위하여’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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