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조인식’에서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왼쪽)와 강춘자 KLPGT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사인을 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이번 시즌 ‘KLPGA 2021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 2차 대회와 더불어 KLPG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까지 총 3개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은 1차 대회가 1억 원, 2차 대회가 올 시즌 드림투어 최다 상금인 2억4000만 원이며, 왕중왕전은 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3개 대회 모두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 큐캐피탈파트너스의 황희연 대표이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KLPGA 소속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드림투어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KLPGA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1982년 설립된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바이오, IT, 패션, F&B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큐로그룹의 40여 계열사 중 하나로 자본시장법상 PEF(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기구)를 설립해 기업에 대한 투자사업을 전개하는 대표적인 PEF 운용사 중의 하나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대회 개최뿐 아니라 선수 후원을 통해서도 여자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현재 박채윤과 황정미, 유효주, 마다솜 등 4명의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큐로 컨트리클럽은 30년 전통의 27홀 골프장으로 서울에서 40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해발 460m 산자락에 무성하게 펼쳐진 자연림에 자리해 매 홀 독특한 개성으로 수목원에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첫 대회인 1차전은 8월 30일에 화려한 막을 올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