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11억대 서울 매물 찾는다 (구해줘!홈즈)

입력 2021-08-27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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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인테리어 노하우를 전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장실 때문에 전쟁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세 식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2년차 신혼부부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집 안에 화장실이 1개라서 세 사람 모두 아침마다 고충을 겪고 있으며, 이사까지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지역은 직장까지 대중교통 1시간 이내의 서울 지역으로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다. 또, 각자의 사생활을 위해 공간 분리형 구조를 희망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또는 전세가 최대 11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홈즈’ 애청자라고 밝히며,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챙겨 봤다고 말한다. 또, 집 보는 걸 좋아해 시간이 날 때 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것은 기본, 온라인 매물 서핑도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승수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16년 째 거중 중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포근한 분위기를 좋아해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추구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인테리어가 점점 고풍스럽게 변하고 있다고.

박나래와 함께 출격한 김승수는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걸그룹의 노래 제목을 인용한 매물명을 소개하면서 원곡과 전혀 다른 트로트로 불러 눈길을 끈다. 계속되는 실수에 양세형은 “솔직히 저 노래 모르시죠?”라고 지적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탑층의 2층 구조 아파트를 소개한다. 파노라마 시티뷰를 발견한 박나래는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승리를 확신했다고 전해져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김승수는 시티뷰를 배경으로 쇼파에 잠시 앉아 있었지만, 아파트 광고의 한 장면이 연출돼 코디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덕팀에서는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민영과 유정 그리고 김숙이 출격한다. ‘브레이브숙스’를 결성한 세 사람은 오프닝부터줄곧 하이텐션을 유지하며,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공간분리가 필요한 신혼부부와 여동생의 집 찾기는 29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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