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오프라인 개최 목표”…지스타 전시회 준비 본격화

입력 2021-09-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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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0’ 개막식.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오프라인 개최를 목표로 전시회 준비를 본격화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방문객과 참가사 모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스타가 열리는 11월의 거리두기 단계를 섣불리 예측하지 않고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방역수칙을 적용해 준비 과정의 불확실성을 최대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설면적 6m²당 1명의 참관객 수용 및 해당 기준에 따른 내부 체류인원 수 통제, 부스 내 상주인력의 행사 시작일 기준 3일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화 또는 백신 접종여부 확인 등 강화된 수칙이 모두 적용된다.

방역 활동은 야외광장부터 시작된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진입하는 야외광장 3면 전체를 통제하고 3면의 출입구에서 티켓 확인,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또는 안심콜)를 진행한다. 또 제1전시장 출입 시 다시 한 번 발열체크와 함께 개인 소독을 진행하고, 전시장 출입구에서 최종적으로 바코드 태깅 후 내부 체류인원 관리 시스템에 따라 입장하는 구조를 따른다. 모든 참가 부스별로도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 참가사 신청은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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