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황민현 정면 돌파→진범 밝힐까 (소짓말)

입력 2023-09-11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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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황민현의 진실 추적이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에서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가 사건 해결의 열쇠를 찾아 거침없이 정면 돌파한다. 황민현에 대한 의심을 늦추지 않으며 수사를 이어가는 이강민(서지훈 분)과의 삼자대면도 시선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목솔희와 김도하는 결백을 증명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거짓을 판별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의 활약으로 미심쩍은 최엄지(송지현 분) 부친 최용국(윤상호 분)의 행적을 찾는 데 성공한 두 사람. 그를 향한 김도하의 분노는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1일 제작진이 공개한에는 긴장감한 목솔희와 김도하가 담긴다. 흑곰파 조직원들과 아슬아슬하게 대치 중인 두 사람. 흑곰파 조직원들 말에서 거짓과 진실을 판별해 사건 해결의 단서를 포착할 수 있을까.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여전히 김도하를 의심하는 이강민과의 삼자대면이다. 최엄호(권동호 분)의 수첩에서 사건 은폐의 정황들을 포착했던 이강민. 과연 그가 두 사람에게 어떤 진실을 들려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목솔희에게 정식적으로 의뢰를 요청한 김도하 모습도 궁금증을 높인다. 누군가에 전화를 거는 김도하를 바라보는 목솔희 표정에는 걱정과 안타까움이 스친다. 김도하가 목솔희에게 의뢰한 사람은 누구인지, 또 그가 확인하고 싶은 진실과 거짓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사건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목솔희와 김도하는 누군가의 거짓말에서 결정적 단서를 포착할 것”이라면서 “목솔희와 김도하의 진실 추적의 열쇠가 될 조력자의 등장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소용없어 거짓말’ 13회는 1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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