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덱스 없이 사나마나 [제8회 동아닷컴’s PICK]

입력 2023-11-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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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하겠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상식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8회째인 ‘동아닷컴’s PICK’은 대한민국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성을 자부합니다. 여타 시상식은 꿈도 꾸지 못할 기상천외한 시상명은 수상자가 왜 받아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여러분 기억 속에 ‘박제’되는 ‘동아닷컴’s PICK’ 영광의 주인공을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 상 이름 : 덱스 없이 사나마나


◆ 선정이유
남녀 갈등이 극심한 요즘, 양쪽에서 까방권을 보유한 몇 안 되는 인물이다. 군 생활 좀 들먹거리는 남성들도 덱스 앞에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 우락부락한 남성성만 강조한 특수부대 출신 남성을 사이에 꽃미모를 자랑하는 덱스 얼굴은 여성들 심장을 날뛰게 한다. 대세남 덱스는 2023년 온라인을 달군 마성의 남자다. - 홍세영 기자

배우 못지않은 비주얼, UDT 출신답게 뛰어난 피지컬에 사투리 섞인 정겨운 말투 그리고 곧은 성정과 친절한 애티튜드까지. 이 모든 게 모여서 ‘덱스’가 되니 안 반하고 못 배기지. ‘솔로지옥3’ ‘가짜사나이2’ ‘피의게임’ 시리즈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덱스. 26일 시즌3를 방송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까지 올해 나온 예능만 6개다. ‘대세 중에 대세’ 덱스가 더 높이 날아오를 2024년이 몹시 기다려진다. - 정희연 기자

‘플러팅’이라는 단어를 단번에 이해시킨 올해의 인물. 예능국마저 플러팅에 성공, 2023년 덱스를 빼놓고 예능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대세 존재감을 보여줬다. - 전효진 기자

‘피의 게임1’을 보고서 느꼈던 덱스의 매력, 이제는 모두가 알게 됐다. 2023년 ‘대세남’은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 보여주길! - 최윤나 기자


◆ 소감

안녕하세요. 덱스입니다. 먼저 한국을 대표하는 언론사 중 하나인 동아닷컴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서 큰 영광입니다. 저보다 훨씬 대단하신, 기존 수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서 많이 부끄럽지만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나님 찐 팬인걸 알고 이런 상 이름을 만들어 주신 것 같은데 얼마만큼 저를 잘 알고 계시는지 느껴져서, 뭔가 부끄러운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팬으로서는 이만한 성덕이 없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웃음)


◆ 데스크 한 줄 평

절제된 자존감, 무해한 플러팅, 허세 없는 순수한 진정성까지 갖춘 덱스에게 안 반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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