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MAMA’서 신인상…“인생에 단 한 번뿐, 수상 기뻐”

입력 2023-11-30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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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데뷔 4개월 만에 신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올해 최고의 남자 신인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를 단독 수상했다.

ZEROBASEONE의 신인상 수상은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은 K-POP 역대 최단기간인 데뷔 약 4개월 만에 신인상 3관왕을 싹쓸이했다. 특히, ZEROBASEONE은 '2023 MAMA AWARDS'에서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를 비롯해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등 3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올해 7월 데뷔 후 지금까지 유력 시상식서 총 6관왕을 달성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의 위상을 떨쳤다.

ZEROBASEONE은 "인생에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게 돼 기쁘다. 상을 받게 해 주신 제로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세상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저희가 빛날 수 있도록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하고, 멤버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글로벌 팬들에게도 짧게 고마움을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ZEROBASEONE은 지난 6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발매 첫 주 동안 21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로써 ZEROBASEONE은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에 이어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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