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투패 충격’최강 몬스터즈, 라커룸엔 한숨 가득 ‘위기’ (최강야구)

입력 2023-12-0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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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가 완투패 충격으로 분위기가 급랭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의 2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올 시즌 승률 7할 달성까지 단 2승만을 남겨뒀던 최강 몬스터즈는 올해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팀인 강릉영동대와 연전을 치르게 됐다. 그런데 1차전에서 완성형 수비를 과시한 강릉영동대에게 2-33으로 완투패를 당했다.

2차전 경기 당일,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은 한숨으로 가득 찬다.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은 가운데, 1차전 선발투수였던 신재영은 친구 이대은의 걱정에 아찔한 경험을 한다.

이대은은 자신에게 지난밤 안부를 묻는 신재영에게 “친구가 얻어터지니까 화가 나서 잠이 안 왔다”고 답한다. 이에 신재영은 “(나도) 잠이 안 와서 ‘최강야구’를 보는데, 어제도 졌더라, 나”라고 말한다.

신재영이 TV로 본 경기는 바로 군산상일고와의 1차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신재영은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을 소화했지만 경기 초반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1점 차 패배를 맛봤었다.

최강 몬스터즈가 가라앉은 분위기를 극복하고 강릉영동대와의 2차전에서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JTBC ‘최강야구’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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