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 ‘가리워진 길’ 당장 내 고막으로…‘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세 번째 앨범

입력 2024-03-2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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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가리워진 길’ 당장 내 고막으로…‘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세 번째 앨범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세 번째 음원이 나왔다.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은 전국의 길거리 심사위원단이 ‘싱어게인3’ TOP 7의 무대를 직접 심사하는 신개념 로드 버스킹 쇼 프로그램. 지난 21일 공개된 앨범에는 홍이삭의 ‘가리워진 길’, 신해솔의 ‘Never Ending Story’, EJel(이젤)의 ‘어서 말을 해’, 강성희의 ‘오늘 같은 밤이면’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먼저 홍이삭이 가창한 ‘가리워진 길’은 1987년 유재하 1집 앨범 수록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점철된 팝 발라드 곡이다. 신해솔의 ‘Never Ending Story’는 부활의 히트곡을 첫사랑을 마친 소녀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EJel(이젤)의 ‘어서 말을 해’는 밝고 명랑한 소녀에서 수상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EJel(이젤)이 ‘어서 말해’라는 한 마디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우리가 망설이고 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마지막 트랙, 강성희의 ‘오늘 같은 밤이면’은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멜로디의 곡으로, 이 노래를 기억하는 이들에겐 옛 향수를, 처음 듣는 사람들에겐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 준다.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EP.3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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