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좋아했다” 전현무-‘허영지 언니’ 허송연 열애설 비화 (전현무계획)

입력 2024-05-18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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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좋아했다” 전현무-‘허영지 언니’ 허송연 열애설 비화 (전현무계획)

전현무와 허송연의 열애설 비화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허영지-허송연 자매가 먹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고창 백합 정식 맛집에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평소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전현무와 허송연. 두 사람은 ‘전현무계획’ 첫 방송도 허영지와 셋이서 모니터링했다고. 전현무가 이를 기억하지 못하자 허송연은 “오빠는 자기 얼굴만 보니까”라고 팩트 폭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허송연은 아나운서 준비 과정에서 아낌없이 조언해준 전현무에게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성악을 전공했지만 진로를 두고 고민했다”고 털어놨고 전현무는 “송연이가 말도 곧잘 하니까 아나운서에 한번 도전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허송연은 “현무 오빠가 조언을 진심 어리게 해줬다. 방송에 뭔가 제출할 때도 디테일하게 조언을 해줬다”면서 “그 당시에는 전현무 오빠를 좋아했다. 애정이 없으면 못해주지 않나”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쑥스러워하며 “송연이어서 그런 것도 있고, 아나운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해주려고 하는 것을 내가 좋아한다. 내가 아나운서가 될 때 조언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 막막함을 안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전현무와 허송연의 스캔들도 소환됐다. 두 사람은 2019년 한 예능에서도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던 바. 허영지는 “내가 정말 억울했다. 스캔들 사진에 나도 있었는데 모자이크 처리 됐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회식 사진이었는데 우리 둘만 나오고 나머지를 지웠다”고 설명했고 허송연은 “네 얼굴 상태가 별로였던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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