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박진영, ‘이 노래’에 딱 맞는 멤버라며 좋아해” (대한외국인)

입력 2022-09-20 20: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창민이 2AM 데뷔곡 ‘이 노래’의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특집으로 개그우먼 이수지, 빅마마 이영현, 2AM 이창민, 가수 박보람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창민은 2AM 메인보컬이자 8eight(에이트) 이현과 함께 활동한 옴므에서 시원한 고음으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한 가수다. 최근 우주소녀 쪼꼬미의 ‘슈퍼 그럼요’를 프로듀싱하며 프로듀서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날 MC 김용만이 “100kg대에서 다이어트해서 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도 다이어트 중이냐”고 묻자, 이창민은 “운동을 시작한지 14년 정도 됐고, 무대에서는 날씬한 체형이 예뻐 보여서 어쩔 수 없다”고 답한다.


이어 이창민은 “박진영 선배가 내가 2AM에 뽑힌 후 굉장히 좋아했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창민은 “2AM 데뷔곡 ‘이 노래’ 가사가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 인데, 그런 친구가 드디어 들어왔다고 좋아했다”며 과거를 고백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은 바꿀 수 없지만, 몸은 노력한 만큼 바꿀 수 있다”고 해 ‘다이어트의 아이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방송은 21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