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X윤소희, ‘썸타임즈-헤어져서 팝니다’ 출연 확정 [공식]

입력 2023-01-19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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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영과 윤소희가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헤어져서 팝니다’에 캐스팅됐다.

LG유플러스 ‘STUDIO X+U’ 측은 19일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헤어져서 팝니다’의 주인공으로 김재영, 윤소희를 캐스팅했다”라고 밝혔다.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는 죽은 연애 세포도 살려낼 썸남&썸녀의 고막 설렘 로맨스 드라마이다. 첫 에피소드 ‘헤어져서 팝니다’는 구하기 힘든 한정판 커플 팔찌를 중고마켓에서 구매하려던 이주아가 판매자 이준표와 만난 자리에서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하고,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경험이 있는 이준표가 이주아에게 마음이 쓰이면서 시작되는 두 사람의 썸 이야기다.

작품에서 김재영은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안 하는 성격의 ‘이준표’ 역을 맡았다. IT개발자로 업계에서 최고의 몸값을 달리는 인재이지만, 6개월 전, 3년 연애한 여친과 헤어지며 이별 후유증은 물론 번아웃까지 와 인생의 한 템포를 쉬어 가는 중인 인물이다. 전여친과의 물건을 정리하던 중 이준표는 직거래에서 구매자 이주아를 만나게 됐고, 일상에는 변화가 생긴다. 김재영은 남 일에는 관심이라곤 없고 차가운 듯하지만 ‘썸녀’에게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예측 불가 매력을 지닌 이준표로 변신을 예고해, 김재영 특유의 중저음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캐릭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주아’ 역은 윤소희가 맡았다. 이주아는 웹소설 작가로 인생 좌우명을 ‘신세지지 말자! 쪽팔리지 말자’라고 할 만큼 아쉬운 소리를 하기 싫어하는 인물이다.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면 한정판 팔찌도 척척 구해낼 만큼 사랑에 진심이었으나, 중고거래 직거래 중 2년 사귄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뒤 이별 후폭풍을 앓고 있는 중이다. 윤소희는 자꾸만 괜찮냐고 자신에게 물어보는 이준표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 ‘외강내유’ 매력의 이주아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재영과 윤소희의 목소리가 설렘을 안길 드라마 ‘썸타임즈-헤어져서 팝니다’는 1월 30일 국내외 오디오 플랫폼을 비롯해 U+ 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김재영(HB엔터테인먼트), 윤소희(배우) 제공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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