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없는 월요일, ‘핀 고정 수술’ KIA 김도영 등 7명 말소

입력 2023-04-03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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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스포츠동아DB

2023시즌 KBO리그 개막 2연전 후 휴식일인 3일 7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일 KBO에 따르면,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을 비롯해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과 전병우, LG 트윈스 투수 진해수, KT 위즈 내야수 손민석,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진하와 외야수 최민재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도영은 불의의 부상에 따른 말소다. 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부상으로 4회말 류지혁과 교체됐고, 다음날인 3일 정밀검진 결과 왼쪽 중족골 골절 소견을 받아 핀 고정 수술을 받게 됐다. KIA 구단관계자는 “수술 후 경기 출전까지는 약 12~1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G의 주요 불펜 자원인 진해수는 KT 위즈와 개막 2연전에 모두 구원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며 1볼넷 3실점(1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키움 송성문도 개막 2연전에 모두 선발출전했지만, 9타석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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