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녹용 당귀 복합추출물로 전립선 건강 효과 입증

입력 2023-07-17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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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녹용 활용 원료로는 첫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개발한 ‘녹용 당귀 등 복합추출물’이 녹용 활용 원료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았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는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제조자가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다. 광동제약은 다년간의 천연물 연구를 통해 녹용 당귀 등 복합추출물의 세포 및 동물시험에서 전립선 관련 호르몬 변화와 전립선 무게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광동제약은 동의보감 등에서 귀한 소재로 전해져 내려오는 녹용을 활용한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 획득으로 전립선 건강 소재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 식, 의약품 통합 천연물 소재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투자와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녹용 복합물이 결실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천연물 소재의 효능 연구 역시 결실을 맺어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남성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 80대의 80% 가량이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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