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U+, ‘6G 테크 페스타’ 열어

입력 2023-10-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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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를 하고 있는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병훈 부사장. 사진제공 | LG전자

산·학·연 전문가와 파트너사에 6G기술 소개·전시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17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연구개발(R&D) 파트너사를 초청한 가운데 ‘6G 테크 페스타’를 열었다.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관 등 정책 관계자와 LG-카이스트 6G 연구센터 전·현직 센터장 조동호, 홍성철 카이스트 교수, 6G포럼 집행위원장 장경희 인하대 교수, ORIA(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 운영위원장 김동구 연세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노키아, 에릭슨, 퀄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내셔널 인스트루먼트, 이노와이어리스, 삼지전자 등 파트너사들도 함께했다. 기조연설은 한국통신학회 회장 홍인기 경희대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입체통신연구소 백용순 연구소장이 맡아 6G 네트워크 및 주파수 현황과 6G 이동통신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LG전자 CTO부문 정재훈 연구위원과 LG유플러스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이 각각 6G 기술영역에서 양사 비전과 그간의 주요 연구개발 추진 성과 및 현황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도심지역 실외 500미터 무선전송에 성공한 테라헤르츠(THz) 송수신 모듈 등 다양한 6G 핵심기술을 전시했다. LG유플러스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인 ‘오픈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핵심 요소기술 등을 선보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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