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를 26일에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총 50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라이트 노벨이 원작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이어 게임으로도 제작된 인기 지적재산권(IP)으로,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웹젠은 10월 초부터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2기 일정에 맞춰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게임은 원작과의 일체감이 높다. 정교한 3D 모델링 기술을 통해 원작 캐릭터를 게임에서 완벽히 구현했다. 게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외전 격의 오리지널 스토리 및 캐릭터와 교감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인연’ 콘텐츠가 특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