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지닌 워터프론트 아파트,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13일부터 계약 진행

입력 2023-11-09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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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조감도

친수(親水), 친환경 입지를 가진 곳들이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바다, 호수, 강 등과 접하고 있는 공간을 뜻하는 워터프론트(water front)에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와 주거지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한강뿐 아니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바다와 연결된 ‘워터프론트’가 지역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매립을 통해 탄생한 워터프론트에 해당한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인천 연수구 아파트 평균 시세는 5억7573만 원으로 인천 도심에 있는 남동구(3.6억 원), 부평구(3.7억 원), 미추홀구(3.2억 원) 보다 2억 원 이상 높다. 특히 연수구 송도동은 8.2억 원으로 이들 평균 가격을 더 크게 뛰어넘고 있다.

이처럼 워터프론트가 자리 잡은 곳들의 집값은 왜 높은 걸까. 가장 주목받는 것이 ‘조망권’이다. 바다, 강 등을 막힘없이 볼 수 있는 조망권이 시세에 반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조망권이 확보되는 입지는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워터프론트 입지를 갖춘 곳들 상당수가 택지개발을 통해 주거, 상업, 업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환경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받는다.

부산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로 자리 잡은 해운대구 센텀시티는 수영만과 접한 수영비행장 부지를 개발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센텀시티는 초고층 아파트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쇼핑, 문화, 컨벤션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수도권 대표 워터프론트 입지를 자랑하는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이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아파트 851가구만 공급된다.

이 단지는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실제 올해 7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시흥 은행동에서 분양됐던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블록별로 각각 1921만 원, 1908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약 500만원 저렴한 1410만 원으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서해바다와 시화호를 품은 입지로 더블 조망 프리미엄(일부 가구 제외)을 누릴 수 있고, 바로 앞 시화나래 유치원,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 도보 통학환경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2025년 예정), 한국공학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근 학원가 형성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환경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일정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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