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데뷔 지원 사격…이보다 화려할 수 없다

입력 2024-01-1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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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 포스터. 사진제공 | 엠넷

라이브 점검 영상, 방시혁까지 등장
플레디스 수장 한성수,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세븐틴까지 등장했다. 역대 가장 화려한 ‘출사표’가 아닐까.

세븐틴 형제 그룹 투어스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출사표’ 격으로 내놓은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투어스 프롤로그 더 풀 스토리’로 명명된 해당 영상은 정식 데뷔 전 일종의 ‘최종 시연이자 점검’ 형식으로 꾸밈없는 날 것 그대로의 퍼포먼스를 노출, 새 그룹에 대한 자신감마저 느껴지게 했다.

갑진년 케이(K)팝을 장식할 신예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이들로, 지원사격에 나선 보증인들 면면도 역대급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수장이자 데뷔 앨범 총 지휘를 맡은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모처럼 모습을 드러냈고, 플레디스가 레이블로 있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도 참여 투어스의 남다른 출발에 힘을 보탰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대목은 투어스 형제 그룹인 최정상 아이돌 세븐틴 멤버의 등장. 멤버 승관과 디노, 우지 등이 투어스의 최종 라이브 점검을 지켜본 가운데, 이들은 흡족한 표정으로 합격점을 주며 동생 그룹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투어스의 정식 데뷔일은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가 발매되는 22일. 올 한해 케이팝이 가장 주목하는 신예답게 ‘남다른 데뷔 쇼’ 또한 마련했다. 앨범 발매일인 22일 오후 7시 엠넷과 M2,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중계’되는 ‘TWS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가 그것이다. 데뷔 프로그램의 이례적 단독 편성으로, 투어스는 이 쇼에서 데뷔 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한 프리 데뷔곡 ‘Oh Mymy:7s’(오마마), ‘언플러그드 보이’ ‘BFF’ 등 음반 수록곡 전체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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