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자카르타서 월드투어 재개

입력 2024-03-01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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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자카르타에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3년 11월 3일~5일 사흘간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reak the Brake World Tour'(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1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13일 영국 런던,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유럽 6개 지역에서 처음으로 해외 단콘을 열었고 특히 '록의 본고장' 영국 런던 공연은 티켓 매진을 기록했다.

열띤 반응 속 유럽 투어를 성료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3월부터는 아시아에서 공연을 갖고 투어를 재개한다.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일 타이베이, 17일 싱가포르, 23일 필리핀 마닐라, 31일 태국 방콕 5개 지역에서 현지 관객과 만나 '차세대 K팝 슈퍼 밴드'의 특급 에너지를 터뜨린다.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는 방콕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이들은 탄탄한 보컬 및 악기 연주 실력, 다채로운 매력을 갖추고 '공연 맛집' 명성을 쌓고 있다. 데뷔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를 필두로 'Test Me'(테스트 미), 'Freakin' Bad'(프리킹 배드) 등 그룹 대표곡, 짜릿한 록 밴드 사운드를 담은 수록곡, 신선함을 전하는 커버곡까지 풍성한 무대를 마련해 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인기 질주에 악셀을 밟는다.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STUDIO J(스튜디오 제이)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선보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1월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밴드상, 2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특별상 밴드 부문을 수상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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