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료… 누적 관중 3만명

입력 2024-03-03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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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47개국 2000여명 선수 출전
10일간 입장권 판매 금액 12억원 누적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10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원 테이블, 원 월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입장권 판매 금액만 12억원 누적 관중이 3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2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47개국 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연계행사로 국제탁구연맹 회장배 유소년·생활 체육대회도 동시 열렸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은 국제탁구연맹의 이사회 등 ITTF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ITTF 이사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를 확정지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가 스포츠대회 부산 유치와 더불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더욱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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