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이오더2’ 출시…“테이블오더 시장 1위 목표”

입력 2024-03-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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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한 KT 하이오더2 단말을 통해 주문하는 모습. 사진제공|KT

배터리 성능·디자인 대폭 개선
업계 유일 관리자 전용 앱 제공
KT는 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하이오더2’ 단말기를 출시하며 올해 테이블오더 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출시한 KT는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태블릿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오더2는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와이파이 성능을 높여 네트워크 음영 지역을 최소화했다. 함께 제공하는 보조배터리는 전작보다 사용시간이 17.6% 늘어났다. 단말기는 3년, 보조배터리는 1년까지 무상으로 A/S를 제공해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깔끔한 선정리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은 ‘유러피언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관리자 전용 앱을 제공해 점주가 언제든 매장 상황에 맞춰 음식 사진, 메뉴 등을 수정하고 매장별로 운영 환경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점은 다른 테이블오더 서비스와의 차이점이다. KT 서빙 로봇과도 연동할 수 있다.

하이오더2 가입은 기업고객컨설팅센터와 KT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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