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측 “성희롱·명예훼손 고소…가족까지 정신 고통” (전문)[공식]

입력 2024-03-07 15: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한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본사 소속 아티스트(트리플에스)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게재한 누리꾼들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등으로 고소했다”며 “이들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고 열람하는 게시판에 본사의 아티스트들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모드하우스는 “당사는 이런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본사 아티스트는 물론, 향후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한 법률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관심과 사랑, 지지를 보내주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 없이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모드하우스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이야기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드하우스입니다.

모드하우스는 최근 한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본사 소속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게재한 네티즌들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열람하는 게시판에 본사의 아티스트들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모드하우스는 이러한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본사 아티스트는 물론, 향후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아울러 모드하우스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모드하우스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관심과 사랑,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 없이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모드하우스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