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 핵심 현안 40건 여야 정당에 ‘제시’

입력 2024-03-12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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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충주시청

충주시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 공약에 반영할 정책사업 제안을 발표했다. 시는 선거 공약에 포함돼야 할 지역 핵심 현안 40건을 발굴해 각 정당에 제시하고 공약을 요청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수소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포함됐다.

교통¤도시 분야에서는 과천~서충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여주) 확장, 충북선 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등 주요 교통망 확충,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봉방동 도시재생 사업도 발굴됐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에는 중원 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계명산 전망대 조성, 탄금호 자전거 연계 거점 조성, 중부내륙 생태 정원 도시 조성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 외에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국립 중원역사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제안됐다.

시 관계자는 “시정 주요 핵심과제가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제안이 총선 공약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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