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4년차도 홈커밍”…아이파크는 다르네!

입력 2024-03-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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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준공 4년 차 단지까지 아이파크 입주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열린 아이파크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인생네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입주민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입주자 만족 서비스 앞장서는 HDC현대산업개발

서비스 연차 늘리고 콘텐츠 강화
살균·소독에 미니콘서트도 진행
고덕·우장산숲 홈커밍데이 호평
“입주민들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는 준공 이후 입주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이파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기존 준공 1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준공 4년 차 단지까지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서비스 이름도 ‘홈커밍데이’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일부터 2024년 홈커밍데이 서비스 일정을 시작했다. 9일과 10일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를 진행해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틀 동안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 그리고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생네컷과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서비스와 더불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캠페인을 여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펼쳤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입주하고 3년 차가 지났는데도 아이파크가 먼저 다가와 단지 활성화와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해주셔서 밝고 활기찬 아파트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3, 4단지, 서면 아이파크 등 전국 각지 총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0년 ‘아이파크 서비스’를 시작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그동안 매해 10∼20여개 단지에서 준공단지 입주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행사를 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는 입주민들의 고객만족을 위해 진행되는 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행사 전 사전미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들의 경험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꾸준한 서비스 관리를 통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준공 초기 입주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는 ‘웰컴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해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 세대·단지 생활 정보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입주고객들은 입주 후 1주일 이내에 세대 내 살균과 소독을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와 입주 축하선물인 ‘웰컴 기프트’를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입주 후 1개월 동안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가이드 서비스’를 받아 복잡할 수 있는 월패드 사용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더 나은 ‘아이파크 웰컴 서비스’를 위해 웰컴 서비스 매니저들의 고객 응대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입주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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