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24-03-26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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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시청

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 이 코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코업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특히 이 사업은 대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대전특구 연구소기업, 11개 참여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 대상이다. 선발된 학생은 2~6개월간 월 최대 2백 6만 740원의 실무 경험 및 직무 연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참여 기업에는 월 10만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관심 있는 기업과 학생은 대전일자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대학에 운영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문의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권경민 경제과학국장은 “직무능력과 경력을 중시하는 기업채용 변화에 맞춰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시킬 필요가 있다”며 “대학 및 산업계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취업률 증가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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