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식목일 기념 반려나무 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24-03-26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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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이 지난 2021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옥상플랜터에 튤립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설공단

오는 29일 부산역 광장서 열려
유실수·조경수 등 16종 7000여본
비올라 등 봄꽃 1000본 선착순 분양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29일 부산역 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유라시아플랫폼사업소와 양산국유림관리소(산림청)가 협력해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식물과 산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에서 준비한 유실수·조경수 등 16종 7000여본과 공단에서 준비한 비올라·베이지 등 봄꽃 1000본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역 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 기후,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에게 식목의 중요성을 알리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속적으로 식목일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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