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미니멀 가전’으로 주목

입력 2024-03-26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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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가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트렌드를 겨냥한 ‘미니멀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전테리어는 자신의 취향과 집안 분위기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것으로, 작은 공간에도 활용 가능한 사이즈, 디자인, 성능까지 갖춘 가전이 인기다. 가전 본래의 기능은 유지하고 콤팩트한 크기와 인테리어 분위기를 살려주는 감각적 디자인을 갖춘 ‘미니멀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라의 ENA라인이 대표적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로 27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크리스탈 컷팅 디자인의 물탱크까지 더해진 모던한 전자동 커피 머신으로 신혼집 홈카페 인테리어로 안성맞춤이다.

ENA8과 NEW ENA4로 구성했다. ENA8은 터치 한 번으로 카푸치노와 마키아토 등 밀크 베리에이션 메뉴부터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까지 10가지 스페셜티 커피를 커피 전문점 퀄리티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혁신적인 미세 거품 기술인 ‘파인 폼 테크놀러지’는 정밀하고 라떼 아트가 가능한 수준의 부드럽고 고운 입자의 밀크폼을 제공한다.


취향이 고소한 라떼보다 깔끔한 아메리카노라면, 에스프레소 전용 커피 머신인 ‘NEW ENA4’를 제안한다. 보다 부드러운 풍미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전자동 커피 머신 입문자에게도 추천한다.

회사 측은 “신혼부부 중심으로 미니멀 가전을 가전테리어 오브제로 많이 선호함에 따라, 기술뿐 아니라 미적 디자인 부분까지 신경 쓴 가전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26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및 전국 19개 백화점 매장에서 ‘유라 브랜드 위크’를 연다.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첫 번째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이다. 회사 측은 “공식 온라인몰인 ‘알라카르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유라코리아’, 전국 백화점 매장 등 전 채널에서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푸짐한 사은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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