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극대노! 카메라에 포착된 소매치기 현장 ‘충격’ (지구마불2)

입력 2024-04-06 13: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산전수전 다 겪은 여행 전문가 빠니보틀도 ‘극대노’하게 한 소매치기 현장이 공개된다.

6일 7시 50분에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5회에서는 에티오피아에 간 빠니보틀과 ‘사진 작가’ 공명, 케냐에 간 원지와 ‘요리사’ 김용명, 힘쓸 무(務) 인도에 간 곽튜브와 ‘아이돌’ 박준형의 2라운드 여행기가 그려진다. 여행 파트너들과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 첫날부터 예측불허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원지와 김용명은 케냐 ‘나라 카드’의 숙소 제공 혜택으로 모든 여행자들의 꿈의 호텔로 손꼽히는 ‘기린 호텔’에 방문한다. 하지만 호텔 문 앞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며, 제작진이 호텔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제작진과 ‘원지원팀’이라 불릴 만큼 끈끈한 사이를 자랑하는 원지는 이들과의 생이별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즉흥적으로 원지와 김용명만 카메라를 들고 ‘기린 호텔’에 들어가게 된 상황에서, 두 사람이 무사히 호텔 안 콘텐츠를 잘 담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빠니보틀과 공명은 에티오피아 ‘나라카드’ 미션에 따라 수리 부족을 만나러 갈 방법을 찾기 위해 투어사를 찾아 나선다. 마침 일요일이라 투어사들이 문을 닫아 길거리를 배회하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고 있는 중에 바로 앞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스튜디오 안 모두를 경악케한다. 빠니보틀이 어떻게 소매치기의 타깃이 됐는지부터, 그들의 수법까지 생생하게 담겼기 때문. 특히 빠니보틀은 돈을 잃어버린 것보다, 그들의 수법에 “내가 방심했다”며 극대노를 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행 전문가로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 본 빠니보틀도 분노하고, 그조차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소매치기 수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힘쓸 무(務) 인도에 도착한 곽튜브와 박준형은 ‘발리우드’ 극한 알바 미션을 받는다. 아르바이트를 수행하기 위해, 이들은 우선 오디션을 통과해야 했다. 특히 평소 연기자가 꿈이라고 말하는 곽튜브는 이번 미션에 진심으로 임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수천 명의 제자를 배출한 유명한 발리우드 댄스 선생님을 만난다. 이 선생님의 춤을 보곤 곽튜브는 “인도의 JYP” 라고 감탄했고, 박준형 역시 인정했다는 전언이다.


이어진 본격 수업 시간에는 26년 차 아이돌 박준형도 따라 하기 버거울 만큼 고난도 동작들이 이어졌다는데. ‘발리우드’ 오디션에 진심인 곽튜브는 댄스 선생님에 비견될 정도로 빠르게 댄스를 습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곽튜브와 박준형이 선생님에게서 배운 동작을 완벽하게 몸에 익히고, 발리우드 오디션에도 통과할 수 있을지 기대가 증폭된다.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