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희귀난치질환 환아들 위해 치료비 지원

입력 2024-05-16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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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현이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측은 16일 박지현이 기부 플랫폼 서비스 선한스타 4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지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꾸준한 선행과 더불어 노래와 예능에서 엄청난 매력을 보여주는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솔직하고 담백한 일상 공개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라디오스타'에서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신흥 예능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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