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 그랜드 오픈

입력 2024-05-19 2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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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15번째 업장, 신라스테이 플러스 첫 호텔
다양한 레저부대시설과 제주서 맛보는 특선 메뉴 운영
레저형 호텔을 지향하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16일 그랜드 오픈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레저형 호텔 브랜드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휴식과 미식을 즐기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과 함께 제주서만 맛볼 수 있는 특선 메뉴를 갖추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조식 레스토랑, 라운지 바, 풀사이드 바에서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카페’에서는 당근 라페, 당근 주스와 함께 유채, 고사리, 겨울초 등 나물을 비롯해 전복죽 보말죽 게우죽 등의 죽, 성게미역국 고사리해장국 몸국 등의 국, 한라봉 요거트 등의 메뉴를 운영한다. 라운지 바에서는 통한치 토마토 파스타, 감태 명란 크림 파스타, 제주 감귤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 제주 흑돼지 육포 등 주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제주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그 외 풀사이드 바에서는 제주 흑돼지 쌀국수, 제주 흑돼지 타워 버거, 문어 전복 해물라면 등을 맛볼 수 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파도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211실을 갖추었다. 제주에 가족 등 3~4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한다는 점을 살려 다인용 객실을 갖추었고 2층 침대가 설치한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로 바닥을 마감한 온돌룸 등 다양한 테마의 객실을 운영한다.

호텔이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 인근은 무지개 해안도로, 목마 등대 등 MZ세대여행객의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관광지다.

한편,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운영한다. 6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객실(1박), 조식(2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인형으로 구성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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