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채종협 “♥한소희 컨트롤 감사” [화보]

입력 2021-08-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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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알고있지만,’의 ‘감자 총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배우 채종협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알고있지만,’에서 채종협은 한소희가 연기하는 ‘유나비’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그녀를 오랫동안 남몰래 좋아해온 ‘양도혁’ 역을 맡았다. 섬세하게 ‘유나비’를 배려하는 한편 그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고백하는 등 반전의 ‘직진남’의 모먼트를 보여주며 라이벌인 ‘박재언’과의 탄탄한 대결 구도를 펼치는 중.

21일 토요일 ‘알고있지만,’의 마지막 10회차를 남겨두고 ‘유나비’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채종협이 화보에서 촬영을 끝낸 소회를 전했다.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재언’과는 좀 달랐어야 했어요. 그런데 저는 두 사람이 어떻게 연기했는지 모르는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려운 점이 있었고요. 다행히 한소희 배우가 중간에서 컨트롤을 많이 해 줬던 것 같아요”라며 배우 한소희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화보에서 그는 앳된 눈웃음과 달리 평소 헬스와 러닝, 수영 등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드러내며 차세대 주목 받는 ‘베이글남’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그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서도 순한 매력의 주인공 ‘이길용’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양도혁’과 ‘이길용’ 두 캐릭터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어떻게 차별화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양도혁’의 경우 모든 걸 다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 있는 푸딩 같은 느낌을 표현하려 했어요. ‘이길용’은 그것보단 좀 더 단단한 느낌?”이라 답하는 섬세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남아공 유학 시절의 이야기, 유학 가기 전 어머니께 선물로 받은 반지에 얽힌 이야기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놀라운 토요일’ 출연 등에 대해 언급했다.

채종협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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